- BRAND STORY -
TOOTH NO.24 - 2SQUARE
2018년 10월 24일,
수많은 우주선들이 비행 실패와 행성 착륙 실패를 반복하고 단 한 번도 타 행성 근방에 접근 하지 못했을 때,
최초로 타 행성 근처까지 근접했던 우주선이 있다.
그 이름은 우주 비행사 4명을 태운 ‘TOOTH 24호’
하지만 ‘TOOTH 24호’는 착륙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채 착륙 과정에서 큰 운석들과 부딪히게 되고, 결국 우주선 내부의 동력은 끊기게 된다.
이렇게 ‘TOOTH 24호는 낯선 행성에 불시착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정신을 차리게 된 4명의 비행사들은 가까스로 살아남게 되었고,
부족한 식량을 아껴가며 생활하던 그들은 점점 지쳐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덧 이름도 모를 행성에 체류 되어있었던 기간은 자그만치 87일째...
우주선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던 그들은 점점 미쳐가고 한 두 명씩 정신을 잃어가거나 생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때 준하는 마지막 발악으로 모든 비상버튼을 눌러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버튼은 먹통이었고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잠시나마 작은 희망을 가졌었던 비행사들은 깊은 탄식과 실망을 했다.
그때 저 멀리서 무언가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비행사들은 숨을 죽여 천천히 무기를 꺼내어 경계태세를 갖추었다.
그 무언가가 우주선 전방 50M쯤 다가왔을 때 그것이 어떤 존재인지, 또 어떻게 여기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재는 문을 열고 천천히 다가갔다.
그 순간 비행사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 이유는 인간과 너무나 똑같은 모습의 생명체와 마주했기 때문이다.
비행사들은 당황한 나머지 그 생명체를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하지만 생명체는 비행사들을 경계하기보다는 그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 다가오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태도를 파악한 민아는 생명체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신기하게도 생명체는 민아의 말을 알아듣는 것 처럼 보였다.
생명체와 교감을 마친 비행사들은 다이아몬드 모양을 한 행성의 이름을 따서
그 생명체 종족을 ‘다이아드’족 이라고 칭하기로 했다.
다이아몬드 행성은 꽤 체계가 갖추어진 도시였고
그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옷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생업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비행사들은 살기 위해서 이들의 문화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렇게 4명의 비행사들과 다이아드족은 2SQUARE를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