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는 멀리서 볼수록 또렷하고 가까이서 볼수록 흐릿하다.
우리는 우리를 규정하는 기준과 그것을 범위하는 경계를 무엇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이는가.
개인과 집단을 구분 짓고 속박하는 경계는, 어쩌면 너무도 먼 곳의 시선으로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경계선상의 존재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규정하는 기준과 그것을 범위하는 경계를 무엇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이는가.
개인과 집단을 구분 짓고 속박하는 경계는, 어쩌면 너무도 먼 곳의 시선으로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경계선상의 존재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2022년,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우리를 규정하는 기준, 그리고 이에 대한 범위를 찾는 과정을
내면과 외면의 경계 / 꿈과 현실의 경계 / 무와 극단적 지점의 경계 / 농도가 다른 물질간의 경계 / 문명과 야만의 경계라는
5개의 주제로 표현했다.